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한 드래곤 길들이기가 오는 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 한다. 사진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드래곤길들이기 포스터 이미지. /사진=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캡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오는 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3009장을 기록했다. 또 국내외 경쟁작 사이에서도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예매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동명 원작 실사 영화다.

해당 영화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할 것이라는 외신의 예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흥행 자신감을 드러내며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속편 '드래곤 길들이기 2' 개봉 날짜를 오는 2027년 6월9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