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시스에 따르면 나나는 지난 3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21㎡를 42억원에 매입했다. 나나는 지난달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해당 가구에는 채권최고액 32억263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이에 나나는 27억원 이상을 은행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집값의 약 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전원주택형 고급 빌라다. 2023년 5월 준공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펜트하우스 두 채를 포함한 총 8가구로 구성했다. 단독 진입로를 갖춘 구조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 덕분에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배우 한소희가 지난해 8월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원에 매입했다. 추자현도 35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또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오연서, 가수 박진영, H.O.T 멤버 문희준 등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나나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음 달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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