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9일 뉴스1 확인 결과, 박나래는 최근 조모상을 당해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 내려가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2019년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도 함께 등장한 적이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매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내주는 김장 김치를 먹었다"라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시니, 이제는 내가 김장해 먹어야죠"라는 말로 할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지셨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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