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의 브랜드명을 신세계V(SHINSEGAE V)로 변경하고 UX/UI를 변경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시빌리지, 시마을 등으로 불리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가 '신세계V'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브랜드명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론칭 10년차를 맞이한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의 브랜드명을 신세계V(SHINSEGAE V)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핵심 단어인 '신세계'와 빌리지의 'V'를 조합한 것으로 가장 나다운, 가장 신세계다운이라는 'VERY'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리브랜딩과 함께 UX/UI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뷰티, 의류, 액세서리, 골프, 키즈 등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카테고리를 패션, 뷰티, 라이프로 간결하게 정리했다. 나만의 히스토리와 위시리스트 바로가기를 하단에 새롭게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배송, 기프트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 채널로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리브랜딩을 기념해 이날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상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V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e포인트, 총 1억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와 저녁 6시 두차례 선착순 3000명에게 각각 14% 쇼핑백 쿠폰과 7% 더블 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최종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페이백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의 경우 30만원 이상 구매 시 30%, 30만원 미만 구매 시 15%를 e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이 외 스페셜 브랜드는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최대 15%를 적립해준다. 일자별 엄선된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랜드데이 및 24시간 특가를 통한 득템 기회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