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15일 올 여름 폭 염 주의보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올 여름 폭염 주의보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체계에 돌입했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 협치 담당관 등 6개 부서를 비롯해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