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대표팀(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웨일스를 제압,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웨일스를 3-2로 꺾었다.

지난 15일 열린 1차전서 프랑스에 5-6으로 졌던 한국은 값진 승리와 함께 1승1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18일 1무1패의 남아공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같은 날 B조의 일본은 파키스탄에 2-3으로 패배, 2연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