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씨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결정적 제보에 1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파격 제안했다. 사진은 전한길씨가 지난 30일 공정선거 보장을 촉구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가 지난해 총선 이후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재차 거론하며 "결정적 제보에 1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지난 16일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전씨는'부정선거, 신의 작품'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도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바 있다.


전씨는 "부정선거에 대해서 법적으로 확실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져오면 10억원을 주겠다"며 "부정선거에 대해서 결정적인 제보, 내부자, 증거 자료를 다 가지고 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10억원은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며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10억원을) 현상금으로 걸겠다"고 거듭 언급하며 "이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