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최신 기술 기반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NVIDIA, AWS와 함께 진행한다.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 교육과 현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취·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엔비디아, AWS 두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하는 엔비디아 과정은 7월3일부터 8월27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한다.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DLI)의 8개 과정을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려 수료 시 교육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AWS와 함께하는 'AWS AI 커리어 Jump-up' 과정은 7월1일부터 8월22일까지 운영한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실전 프로젝트, 공인 자격 시험, 현업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다양한 연계 지원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과정 중 선발 우수 교육생은 오는 10월 '테크데이'에서 IR 피칭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의 취업, 창업으로 자연스러운 연결을 기대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 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취업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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