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민혁(토트넘)이 강원FC 홈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한다.
강원은 "2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 양민혁이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양민혁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환영식이 열리고,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양민혁은 강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커피와 츄러스를 마련했다. N석 가변석 뒤편에서 강원 팬 470명에게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양민혁은 "지난해까지 경기를 뛰다가 올해는 응원하러 가서 감회가 새롭다. 팬들을 볼 생각에 많이 설렌다"면서 "올해 강릉에서 펼쳐지는 첫 홈경기에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2024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강원에 데뷔, 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리그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모두 수상한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이적,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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