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조 첸 차오엔(46)이 자신의 피부 미용 비결은 침을 맞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침을 맞은 조의 모습.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타이완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조 첸 차오엔(46)이 피부 미용에 좋다며 전신에 침 수백개를 꽂은 모습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조는 드라마 '검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얼굴과 전신에 침 수백개를 꽂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조는 침이 혈액 순환을 촉진해 건강과 피부 미용에도 특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침을 맞는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고슴도치 같아" "아무리 예뻐진다고 해도 저건 무리일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의사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침이 피부 미용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너무 많이 맞거나 자주 맞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