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배우 출신이자 인플루언서인 아스카 키라라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아스카 키라라. /사진=아스카 키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과 사적 만났다고 알려진 일본 AV배우 출신이자 인플루언서인 아스카 키라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만 35세다. 1999년생인 주학년보다 11살 많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12월 AV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9년 3월 'SKY Perfect TV'의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 2009'에서 여배우상 및 HD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9월 HMP Prestige 기획사로 이적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활동 당시 4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V배우 활동은 2020년 2월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현재 직업은 인플루언서 겸 CEO다. 그는 2017년 10월과 2018년 11월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3년 7월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아스카 키라라에 관심이 쏠린 이유는 주학년이 그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주학년은 지난달 30일 새벽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 등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포옹 등 스킨십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고,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다만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