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go 확대 운영한다.
특히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기간에 연계 개최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첨단 미래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족센터,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JOB 부스트관' △일자리 정책과 기관 홍보관 △이주여성 및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는 '마켓' 등 총 114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영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잡 페스타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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