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ET투데이는 "약 두 달 전 구준엽이 금보산 인근 신축 아파트를 보러 왔다"는 지역 주민의 증언을 최근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보산 전경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안치된 금보산에 가서 서희원을 그리워하고 있다. 타이완 시내에서 금보산까지 차로 약 1시간이 걸리는 거리이 때문에 구준엽은 2개월 전부터 금보산 근처의 집을 보고 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의 일부 발코니에서는 금보산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7층 건물로, 2~3개의 방이 있는 총 48가구로 계획돼 있다. 이곳은 금보산과 차로 약 10분 거리며 거래 단가는 약 23만~33만위안(한화 약 4400만원~6300만원), 총 가격은 764만~1526만위안(한화 약 14억6000만원~29억2000만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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