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일터로서 사무행정·세탁·베이커리·카페·세차 등 총 5개 부문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그룹 구성원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전국 각지에서 약 250명의 선수가 참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리그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역량을 믿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고용,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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