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몇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아내(배우 박시은)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진태현은 지난달 7일 자신이 초기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샘암을 진단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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