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의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책임계약'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평가받는 제도다.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 추진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를 합산했다. 도민 평가에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629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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