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2025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공개 채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으로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직원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개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16명, 공무직 3명 등 총 19명이다. 일반직은 ▲경력직 1명(4급, 지능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신입 12명(5급, 개발협력일반) ▲사회형평적 신입 3명이며 공무직은 ▲기술지원(전산) 2명 ▲경영지원(법무행정) 1명이다.


오는 7월3일까지 원서 접수 후 8월 필기전형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9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채용전형은 블라인드 기반 직무능력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0월 말 입사 예정이다.

코이카는 다양한 지역 청년들에게 더 폭넓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 12명 중 6명을 비수도권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사회형평적 신입 3명 중 2명(5급, 개발협력일반)은 보훈 대상자에서, 1명(6급, 정보보안)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무직은 기술지원 2명(마급)과 경영지원에서 1명(마급)을 채용하며 각각 정보운영과 법무행정 업무를 맡게 된다.

코이카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인사담당자와 입사 선배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6일 오후 3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연다. 참가를 희망하면 23일까지 별도 설문조사 양식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세션을 나누어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채용 전형과 인재상, 2024년 채용과의 차이점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세션 2는 선착순으로 코이카 입사 선배와 함께하는 커피챗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하기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코이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를 위한 채용 원서는 7월3일 오전 11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공개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