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 정상은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국제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험을 재차 강조했다"며 "정상들은 위협을 줄이기 위해 미국이 취한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양국 정상은 이란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지속적인 합의를 위한 진전을 이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정상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긴밀히 연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의 통화는 미국이 이란의 핵심 핵 시설 3곳(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직접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 이후 이뤄졌다.
미국은 이날 이란 핵 시설을 직접 공습하면서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처음으로 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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