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종합경제미디어 머니S는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불확실성 시대를 넘어, 부동산 정책과 트렌드'를 주제로 제19회 머니톡콘서트를 개최했다.
머니톡콘서트는 일반 투자자와 국내 건설·부동산 분야의 전문가가 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공개 세미나다. 실전 경험을 검증받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투자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올해 머니톡콘서트에는 애널리스트 출신 인플루언서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와 삼성물산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실무 리더 김주영 주택영업전략팀장(상무)이 강연자로 나섰다.
채 대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규제가 부동산 거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서울 수요 쏠림 구조와 임대차시장의 문제를 깊이 있게 진단한다.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채 대표는 부동산 유튜브 채널 '채부심'을 운영 중이다.
2부 강연자인 김 상무는 '공급 패러다임 변화와 정비사업 동향'을 주제로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상품 트렌드를 발표한다. 업계 1위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영업을 총괄해온 김 팀장은 최근까지 용산과 강남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주했다.
김 팀장은 수도권과 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의 구조 문제를 진단하고 서울 아파트값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서울 핵심 입지 수주 경쟁에서 시공사의 전략과 미래 사업 청사진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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