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처벌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온주의 적들은 큰 실수를 저질렀고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시온주의'는 이란과 대리 세력들이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는 "그들은 처벌받아야 하며 현재 처벌받고 있다"며 보복 대응을 암시했다. 다만 하메네이 지도자는 미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다.
미국은 지난 21일 B-2 스텔스 폭격기 7대에 초대형 벙커 버스터 GBU-57 14발과 핵잠수함에서 발사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0발 등으로 이란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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