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아이린&슬기(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TILT) 발매 기념 팝업에 깜짝 방문해 화제다.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 발매 기념 팝업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과 협업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중국 광저우 징둥몰에서 열리며,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건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전광판까지 '틸트'의 감각적인 이미지로 가득 채워졌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멤버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명록 등도 마련되어 있어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랜덤 댄스 이벤트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아이린&슬기가 팝업에 깜짝 방문하자마자 대형 쇼핑몰 전체가 순식간에 6000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관을 만들어내며 '퍼펙트 유닛'의 강력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아이린&슬기는 "이번 앨범 '틸트'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희가 광저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또 현장에 모인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치고 소통하는 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한편 아이린&슬기는 오는 7월 4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 밸런스 ] 인 아시아'(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 in ASIA)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