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께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지역민과 고객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 동안 전 영업점을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 운영은 매년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속에서 지역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영업점 방문객에게는 '글로벌 우주 항공 수도 경남'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응원 메시지가 담긴 부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 아울러 전 영업점에는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판을 부착하고 에어컨을 상시 가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금융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