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기업 IR(기업활동) 행사인 '코스닥 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KRX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 및 컨퍼런스홀 등에서 한국 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커넥트 2025'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기업 100여사와 기관투자자, VC(벤처투자), 증권 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코스닥기업 IR,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세미나 등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연중 분산 개최되던 코스닥기업 IR을 통합한 행사다. 일자별 테마에 따라 코스닥 글로벌·라이징스타·밸류업 공시 기업 등이 공동 IR을 실시한다. 1일에는 프리미어 데이, 2일엔 소중한 기업 코퍼레이트 데이, 3일엔 밸류업 데이 등으로 구성했다.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성과, 기업가치 제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I(인공지능), 바이오 산업 동향 등 7개의 전문가 강연과 세미나가 열린다. 코스닥시장 관련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가 코스닥기업 가치 제고와 자본시장 활성화의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스닥 상장기업, 기관투자자, VC, 증권업계, 유관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기업정보 제공을 확대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