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코요태 신지(43·이지선)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23일 뉴스1에 "신지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며 "이날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지의 예비 신랑은 7세 연하인 88년생 가수 문원이다. 신지가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DJ를 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게 됐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신지의 새 싱글 '샬라카둘라'(Salagadoola)에 문원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한다.
한편 신지는 1998년 혼성 3인 그룹 코요태 멤버로 데뷔해 '순정'을 시작으로 '실연' '패션' '파란' '비몽'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코요태의 메인 보컬이자 홍일점인 신지는 김종민 빽까와 가족 같은 팀워크 속에 꾸준히 음악 활동 중이다.
신지는 2008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나서 '해뜰날' '바랄게' 등을 발표했다. 또한 방송과 라디오 DJ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최근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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