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2975억원보다 2168억원(4.1%) 증가한 5조5143억원의 예산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학생 1인 1 예술교육' 실시 등 17건에 9억6598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신청사 증축 관련 계속비와 기금 편성 △장애인 고용부담금 △학생 문화예술교육 관련 예산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증액 △맞춤형 복지점수 △무상급식비 인원 추계 오차 △인공지능(AI) 외국어교육시스템운영사업 관련 계약 △학생 정신건강 위기 등에 대해서도 질의하는 등 올바른 교육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가 심의한 추경안은 오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 전체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