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계자들이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수상한 산림청장상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안동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엑스포 평가에서 지자체의 행사 참여도,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 귀농·귀촌 유도 노력, 지역 홍보 효과성 등의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1대 1 맞춤형 상담,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착지원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전시 구성과 현장 전문 인력 배치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안동시는 설명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동시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홍보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