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2시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 오른 801.05를 나타내며 다시 80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은 801.25를 고점으로 800선 아래로 내렸다가 반등했다. 코스닥 800선 돌파는 약 11개월 만이다. 외국인이 1263억원, 기관이 8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99억원 순매도였다.
이날 3101.83까지 올랐던 코스피도 3096.07을 기록해 3100선 재탈환을 시도 중이다. 이날 이전까지 코스피가 3100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28일이 마지막이다. 외국인이 3268억원, 기관이 263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고 개인은 5754억원을 순매도했다. 새 정부 출범 뒤 이틀을 제외하고 줄곧 상승세인 국내 증시는 중동 정세 악화로 주춤했다가 중동 긴장 진정에 다시 상승 동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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