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25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실천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페이민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서에는 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4가지 중대 이슈가 담겼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분석과 재생에너지 100%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해 매출액 기준 99.8% 공시율을 달성했다. 그리고 카카오페이는 2024년 전력 사용량 중 12%는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사업 '사각사각 페이스쿨',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등을 진행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대상 리스크 관리 교육과 감사지원시스템 도입, 이사회 활동 평가 등을 통해 내부 통제를 강화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누구나 마음 놓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핀테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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