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상담(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6일 오후 3시 영도에 위치한 카페 '무명일기'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마케터즈, 소상공인,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학생 마케터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한다. 연말 마케터즈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6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은 마케터즈 공식 누리집에 남겨 향후 대학생의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골목상권 활력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실 대학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상공인의 현장경험이 만나 원팀으로 뭉치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우리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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