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의 새 외국인 선수 에삼 무스타파. (원주 DB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이집트 출신 에삼 무스타파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키 206㎝, 몸무게 113㎏의 무스타파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뒤 미국 미들 테네시 대학 소속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활동했다.

무스타파는 올 시즌 NCAA 33경기에서 평균 14.5점 9.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DB는 2025-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DB는 앞서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8순위로 지명받았던 헨리 엘런슨과 계약한 바 있다.

아시아 쿼터 선수로는 2023-24시즌 종료 후 2년 계약을 맺은 이선 알바노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