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년간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 승강장을 설치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과와 교통정책과가 협업으로 시민과 현장 소통을 통해 그늘이 없어 불편을 겪던 공도중학교 버스승강장(안성방향)을 미세먼지 쉼터형으로 바꿨다.
특히, 공도중학교 버스승강장은 경사도가 커 겨울에는 눈과 얼음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 경사도를 15㎝ 낮추고 위치도 1.5m 이동해 시공했다.
또한, 환경과는 공도읍에 설치된 미세먼지 쉼터형 버스 승강장 내부에 IOT 원격 제어가 가능한 냉온열 의자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다음 달 준공한다.
안성시는 이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와 폭염을 대응하기 위해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로 약 1.6㎞ 구간에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