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준비 중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멤피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하루 휴식 후 나선 경기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11에서 0.197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과 5회말 각각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7회말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더 이상 타석에 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더럼은 멤피스를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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