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올해 마지막 봄을 즐기는 모습. /사진=뉴스1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2025.5.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오늘(30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끼겠다. 다만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올라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0~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강원내륙에서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경북권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쏟아지겠다.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 5~20㎜ ▲강원도 5~10㎜ ▲경상권 5~20㎜ ▲제주도 5㎜ 내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