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9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세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얼마 뒤 의뢰인은 탐정단을 따라 한 허름한 빌라의 지하방을 찾아간다. 그곳에서는 그토록 찾아 헤맸던 딸이 초췌한 모습으로 의뢰인을 맞이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딸의 남자친구와 아이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딸이 들려준 이야기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과연 임신한 상태로 집을 나간 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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