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의 외관 중심 설계안을 공개했다. 사진은 대우건설 써밋 프라니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의 외관 중심 설계안을 1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서울에서 자연환경이 우수한 개포우성7차의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의 하나로 평가받는 스카이브리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도 마련했다.


우선 개포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리지(90m)로 두 동을 연결해 개포 정상에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서초 푸르지오써밋 ▲과천 푸르지오써밋 ▲더비치 푸르지오써밋 등 탁월한 스카이 어메니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스카이 갤러리 120'이라는 이름으로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의 스카이 어메니티도 개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1년만에 새롭게 바뀐 리뉴얼 써밋의 첫 번째 작품이자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할 계획"이라며 "써밋 프라니티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쾌적성을 갖춘 단지를 선보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