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율곡동 GCH혁신캠퍼스에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앞줄 조용진 경북도의원)/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율곡동 GCH혁신캠퍼스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인재 양성을 위한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조용진 도의원, 손희권 도의원, 박근혜 시의원,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훈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 최용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해 발광 다이오드(LED)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국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김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해당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디지털트윈 재직자 교육 과정이 시작되며 2026년부터는 스마트 물류 분야 구직자 교육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에 총 4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8억6000만원의 예산이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