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이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지난달 30일부터 트와이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이어 3일 0시 공개한 네 번째 콘셉트 티저 속 트와이스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 시밀러룩으로 또 다른 색다름을 안겼다. 단체 사진 속 까만 맥시 롱 헤어스타일링을 한 아홉 멤버가 절제된 카리스마,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매혹적 분위기를 전했다.
영상에서는 리드미컬한 비트 위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선명한 인상을 남긴다.
트와이스가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 3'(Formula of Love: O+T=< 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포'(FOUR), '옵션스'(OPTIONS), '마스'(MARS), '라이트 핸드 걸'(RIGHT HAND GIRL), '피치 젤라토'(PEACH GELATO), '하이 헬로'(HI HELLO), '배티튜드'(BATTITUDE), '댓 아 댓 우'(DAT AHH DAT OOH), '렛 사랑고'(LET LOVE GO), '지오에이티'(G.O.A.T.), '톡'(TALK), '시소'(Seesaw), '하트브레이크 애비뉴'(Heartbreak Avenue)까지 총 14곡이 실린다.
컴백과 더불어 새 월드투어와 대형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월드와이드 활약세를 펼친다. 오는 19일~20일 전석 매진을 이룬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에 돌입하고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홍콩, 방콕 등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나서 글로벌 관중과 만난다.
한편 트와이스의 정규 4집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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