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유치는 4개 군이 전략적 연대와 협력의 결실로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행정 경계를 넘어선 광역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된다.
산청군에서는 씨름, 탁구, 테니스, 레슬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군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 참여 확대와 기반시설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문화·관광·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부경남의 공동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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