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0선도 무너진 코스피, 1%대 하락세… 환율은 상승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4일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환율이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56포인트(1.62%) 하락한 3065.71에 거래된다. 개인은 30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8억원, 4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3.19%),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은 상승세다. KB금융(4.02%), SK하이닉스(2.96%), LG에너지솔루션(2.51%), 삼성전자(1.18%), 현대차(1.17%), NAVER(1.09%), 삼성전자우(0.76%), 기아(0.50%)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가스유틸리티(4.83%), 복합유틸리티(3.21%), 다각화된통신서비스(3.15%), 전기유틸리티(3.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조선(-4.75%), 생물공학(-4.59%), 우주항공과국방(-3.66%), 전기장비(-3.4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51포인트(1.96%) 내린 777.8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65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21억원, 7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세다. 펩트론(6.17%), 리가켐바이오(5.37%), 알테오젠(4.90%), 클래시스(4.00%), 휴젤(3.85%),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2.44%), 레인보우로보틱스(2.36%), HLB(1.60%), 파마리서치(0.6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원 오른 1362.0원에 개장했다. 오후 1시5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64.4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