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 원덩시를 여행 중이던 고인은 지난 6일 오전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이달 5일부터 직장 동료와 함께 과거 파견 근무를 다녀온 원덩시로 휴가를 떠났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화장 후 유해를 수습한 유족들은 이날 귀국해 장례 절차를 진행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업무 능력이 뛰어난 데다 선·후배들을 두루 잘 보살펴 신망이 두터운 동료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빠진 유족들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빈소는 하늘공원장례식장 3호실(2층)에 마련됐다. 오는 9일 발인 후 풍산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은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으로 일해오다 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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