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색이 화려한 칸나, 브로멜리아드, 콜레우스으로 꾸며진 열대풍 화분 7개도 볼 수 있다. 전시 식물의 정보가 담긴 설명판을 설치했다. 설명판의 큐알(QR)코드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수생식물 정보를 볼 수 있다.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한 포럼 개최
수원시가 7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먹거리계획은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정책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 먹거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관이 적극 협력해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했다.
지역 중심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의 '위기의 시대...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먹거리, 그리고 지역먹거리계획' 주제 강의에 이어 경기도 화성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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