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생리용품 구입비로 매월 1만4000원(연 최대 16만8000원)을 지원하며, 1년치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문에 첨부된 안내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의 경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서 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오는 11월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