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1인가구 기회밥상 안내.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1인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 참여 1인 가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을 만들고 소통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감정과 관계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이번 모집한다.


경의·경원권은 오는 31일까지, 동부권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1인 가구를 모집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15명 안팎이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라 사실상 1인 가구도 별도의 증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경부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해안권은 진행 중이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요리 만들기'와 '고독과 자립을 말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3일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