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꾀하려는 취지다.
안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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