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정기획위원회의 AI 인재 교육 확대 기조에 발맞춘 것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교육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교육계·산업계·공공기관 등 87개 기관과 함께 '2030 인재양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산업기술 인재 35만명과 미래교육도시 기반 인재 46만명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AI사관학교와 GCC사관학교 등은 실무형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졸업생 다수는 AI·콘텐츠·반도체 등 유망 기업에 취업 중이다.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29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158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소와 연구소를 설립했다. 주요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 에이직랜드, 에임퓨처 등이 광주에 입주하면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숙 시 교육청년국장은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정책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지속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과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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