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가운데)이 김명이 기장읍장(왼쪽)과 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서큘레이터를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고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희망바람 행복전달' 사업을 통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에어서큘레이터 50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희망바람 행복전달'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대상 가구에 에어서큘레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김명이·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영규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여름나기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