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파자매 파티' 7화에는 구독자 169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히밥, 10년차 1세대 먹방 크리에이터 나도, '먹조합 장인'으로 입소문 난 박뚜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똘똘과 함께 유쾌한 먹방 토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이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박뚜기는 "지난달 600만원을 벌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히밥은 "전성기에는 한 달에 1억원 정도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부터 이상형 토크까지 거침없는 입담이 이어졌다.
히밥은 "현재 단건 기준으로 가장 높은 조회수는 약 800만~900만뷰"라며 "8시간 동안 피자 4판, 꽈배기 30개, 돈가스 3세트를 먹었다"고 공개했다.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운동이 생활화돼 있다. 술 약속이 있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으면 술 마시는 장소까지 5㎞ 뛴다. 먹고 바로 자는 게 제일 싫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뚜기는 "'마라샹궈와 계란초밥', '매운 치킨과 랜치소스' 조합은 내가 처음 시작한 것"이라며 "먹조합은 계시처럼 띠링 하고 떠오른다"고 말했다. 나도는 "라면이 진리다. 비싼 음식보다 조회수가 잘 나온다"면서 우유와 치즈 4장으로 만든 꾸덕한 치즈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출연진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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