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83억원과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와 15.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TC사업은 케이캡과 수액제 등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지만, H&B사업은 헛개수 등 팩트음료 리콜 문제로 18.5%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는 케이캡의 중국 로열티 증가와 인도 출시, 그리고 미국 케이캡의 임상 3상 결과 발표 및 NDA 신청이 계획되어 있어 유럽 판권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293억원, 영업이익 1019억원으로 전망하며, 국내 P-CAB 약물 선두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국내 매출 성장과 글로벌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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