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분수 팡! 청동기로 바캉스'라는 이름의 체험 프로그램이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부채 꾸미기, 패션 타투, 스팽글 비치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2시와 3시에는 물바구니 채우기, 비치볼 볼링 등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게임도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해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마련된다.
곽점숙 박물관팀장은 "전시 관람을 넘어 더위를 식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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