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실시된 훈련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수급 안정 운영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훈련에는 한국전력, 서부·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주요 전력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전력거래소는 폭염에 따른 수요 급증과 함께 산사태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을 가정해 위기단계별 상황 전파, 기관별 역할 수행, 비상조치 수단 가동 등을 종합 점검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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